해외주식(서학개미) 투자자가 주식을 팔아 국내 시장에 재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깎아 주는 게 **RIA(국내시장 복귀계좌)**입니다. 2026년 딱 한 해만 적용되는 한시 제도라, 해당되면 놓치기 아깝지만 조건이 까다로워요.
⚠️ 시점 주의 (2026년 7월 기준) — 감면율은 매도 시기가 이를수록 큽니다. 지금은 하반기라 50% 구간이에요(1분기 100%·2분기 80%는 이미 지남). 그리고 이 제도는 2026년 12월 31일 종료됩니다.
RIA가 뭔가요?
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RIA 계좌로 옮겨 국내 주식·국내 주식형 ETF·펀드에 재투자하면, 그 해외주식 매도에서 나온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특례 계좌입니다. 정부가 서학개미 자금을 국내 증시로 되돌리려고 만든 2026년 한시 제도(조세특례제한법)예요.
감면 구조
해외주식 양도차익에는 원래 22%(양도소득세 20% + 지방소득세 2%)가 붙습니다. RIA는 이걸 시기별로 깎아줍니다.
| 매도 시기 | 양도소득 공제율 |
|---|---|
| 2026년 1분기 | 100% |
| 2026년 2분기 | 80% |
| 2026년 하반기 | 50% ← 현재 |
- 감면은 매도금액 1인당 5,000만원 한도 안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에 적용됩니다.
- 예: 2,000만원 차익을 **하반기(50%)**에 실현하면 1,000만원이 공제돼 약 220만원(1,000만 × 22%)을 아낍니다. (1분기였다면 전액 공제로 훨씬 컸겠죠.)
⚠️ 여기서 **공제되는 건 ‘양도소득(차익)‘**이고, 실제로 아끼는 세금은 거기에 22%를 곱한 금액입니다. “2,000만원을 돌려받는다”가 아니에요.
가입 대상과 조건
- 대상: 2025년 12월 23일 기준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 (이후 새로 시작한 사람은 대상이 아닙니다)
- 1년 유지 + 국내 재투자 — RIA 자금은 1년간 유지하며 국내 상장주식·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야 합니다. (납입 원금을 초과한 수익은 수시 출금 가능)
- 중도 인출·해지 시 추징 — 유지 요건을 못 채우면 받은 감면을 다시 토해냅니다.
⚠️ 놓치기 쉬운 함정
- 다른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또 사면 혜택이 깎입니다. 2026년 중 (연금·ISA·일반계좌 등 어디서든) 해외주식을 순매수한 금액만큼 RIA 공제 비율이 줄어듭니다. 복귀가 취지이니 당연한 거예요.
- 국내 재투자라 국내 증시 하락 위험을 그대로 집니다. 세금 아끼려다 원금에서 더 잃을 수 있어요.
- **하반기라 감면율이 50%**입니다. 매도를 미룰수록 혜택이 줄고, 연말이면 제도 자체가 끝납니다.
확인 경로
제도가 한시적이고 세부 조정(공제 축소 계산 등)이 있으니, 실행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.
이런 분께 맞아요
- ✅ 2025.12.23 이전부터 해외주식을 갖고 있고, 올해 이익 실현 + 국내 재투자 계획이 있는 분
- ❌ 신규 서학개미이거나, 계속 해외주식을 사 모을 계획이거나, 국내 증시 하락을 감당하기 어려운 분
원금 손실 없이 절세만 원한다면 **ISA·연금저축 등 절세계좌**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.
이 글은 2026년 정부 발표 기준 참고용이며, RIA는 2026년 12월 31일 종료되는 한시 제도입니다. 양도소득세는 개인별 상황(취득가·보유내역·다른 계좌 거래)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, 국내 재투자는 원금 손실이 가능합니다. 본 글은 투자·세무 자문이 아니니, 실행 전 국세청·세무 전문가와 증권사에서 확인하세요.